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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행복해지기 위해(맹지나)

한라산 5 2020. 8. 7. 10:28

알프스, 트레킹 꿈이 이루어질까요?

코로나 19가 정리되면 2021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산악회 트레킹 계획 중이다.

한전퇴직시(2012년)에는 킬리만자로가 목표였었는데 세월이 흘러 체력도 떨어지고 해서 수정이 불가피하다.

 

* 율리안 알프스 : 이탈리아 동북부

* 중동부 알프스 :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일부

* 바바리안 알프스 : 독일과 오스트리아와의 경계

* 페나인 알프스 : 스위스 발레와 이탈리아 피에몬트, 마트호른, 몬테로사 봉우리

* 프렌치 알프스 : 스위스 제네바 호수부터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에귀디미디 

* 이탈리안 알프스 : 이탈리아 서북부

 

 

 

 

 

 

알프스 산맥을 한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 TMB(Tour de Montblanc)

알프스에 자리한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약칭 TMB)은 프랑스 남부의 산악마을인 샤모니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 스위스 - 이탈리아 3개국을 거쳐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산군을 한 바퀴 돌며 170km를 걷는 길로 약 2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 최고의 트레킹 코스이다.

TMB에는 세계대전의 흔적이 남아있고, 근현대 등반 역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투르 드 몽블랑의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국경지대 세뉴고개(2516m),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지대 페레고개(2529m),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넘어오게 되는 발므고개(2190m)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가로지르며 3개국의 독특한 풍취와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몽블랑을 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는 몽블랑 산군을 일주하는 TMB 즉 투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은 세계에서 가장 클래식하고 스펙터클한 풍경을 보여준다. 알프스 목동과 노새들의 이동 경로를 트레일로 정비하여 코스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에 따라 하루 평균 고도차 600~1000m를 6일 이상 오르 내리게 된다. 트레킹 전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1년 중 산장이 문을 여는 6월에서 9월까지 산행이 가능하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맑고 화창한 날씨는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특히 7월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2022년 7월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