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Energy Bus(국내)

거제도 소매물도(0608)

한라산 5 2011. 6. 12. 08:56

 

6월 8일 07:40 거제숙소출발  08:30 거제저구항 도착  09:10 소매물도 도착  14:20 소매물도출발  15:00 저구항

저구항 - 소매물선착장 - 소매물도- 등대- 망태봉 - 선착장 - 저구항  

선착장에 내리면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믈 맛볼 수 있는 간이 천막이 몇 개 있으며, 그 주변으로 미역을 말리고 있었다. 신선한 바다 냄새가

코끗을 자극하고도 남았다. 우리는 소매물도 탐방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주변 경관이 여느 섬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능선, 동백나무가 우거진 길을 지나가면 등대섬이 보인다. 안개, 해무가 희뿌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암벽과 기암이 눈을 사로 잡았다.

소매물도에서 등대로 갈려면 물길이 열리는 시간을 이용해야 하는데, 배 도착후 바로 등대로 가면 그 시간이 일치한다. 혹 시간을 놓치더라도

걱정안해도 된다. 신발만 벗으면 건널 수 있다. 난 오히려 그것을 이용했다. 발로 시원한 바다를 느찔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번을 오고가고 반복했다. 여행의 맛을 느끼는 절정이었다. 

 

저구항(055-633-0051)

 

 

옆 머리

 

꼬리

 

 

 

소매물도 내려서

 

 

 

 

 

 

탐방길 정상에서

 

 

동백나무 자생지(탐방로 내려가는 길 양쪽에 자생하는 동백나무가 장관이다. 막 새싹이 나오는 녹색이 섬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뒤에 보이는 기암이 등대섬

 

등대에서

 

등대(소매물도 망태봉이 보인다)

 

돌아오면서( 들어갈 때는 물이 빠져 징검다리로 건너갔는데 나올 때는 물이 차고 있어 신발벗고 건너왔다. 덕분에 발이 호강했다. )

 

여기서 30분정도 쉬면서 휴식, 마주하는 맑고 고운 마음이 있어 좋았다

 

 

 

 

 

 

 

돌아오는 길(계단으로 좀 가파르다. 어제 사량도 6시간 등산한 것 치고는 오늘도 무리없이 잘 다닌다.그래서 길게 시간을 잡기도 했다.) 

 

 

 

 

 

 

탐방로(우리와 같이 들어온 사람들은 11시 30분 배로 떠났다)

 

카페(음료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

 

 

 

승선 전

 

 

뒤에 어부가 미역을 다듬고 있다. 

 

선장실에서

 

소매물도 선착장( 배 출발 후)

 

대매물도에 낚시하러 가는 낚시광

 

 

 

다른 일정이 있다면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대부분이 그렇게 한다.

 

 

 

 

 

탐방로 내려가는 길 왼쪽에 있다. 갈 수 있는 것처럼보이지만 숲이 우거져 내려갈 수 없다. 길이 없다. 몇 번 시도하다가 실패했다.

 

 

 

 

 

 

 

 

등대섬 태양광 발전소

 

등대에서 내려다 본 기암

 

 

 

 

 

 

 

 

 

 

 

 

 

 

 

 

 

 

 

망태봉에서 바라 본 등대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