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 따님 결혼 축하 또 축하
정월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속에 가늘게 내리는 빗방울
오월의 정원에서 영롱했다네, 활짝 웃는 자네 딸을 반기 듯이,
사위에게 따님 손을 넘겨주는 자네 모습은 아름다웠어.
멎지고 훤칠한 엄친아 자네 사위는
[딸 예쁘게, 곱게 잘 키워서 저한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울림 소리, 나는 들었다네.
이날은 자네 최고의 날!! 축하한다.
우리 건강하게 밝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겁게 살자.
그리고 내 사랑하는 친구들
나이는 어디로 먹는지 모두 건강한 모습 너무 좋았고
시럽넣은 달달한 에소프레소 카페라떼 향은
아직도 입 속에서 가득하다. 그 느낌 아니까 영원히 기억할거야.
모두 모두 날마다 즐거운 날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