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딩 첫 모임(2025.5.12) 진한 한방 오리 육수 국물에 잘 익은 수육을 뚝뚝 찢어넣은 탕은 입을 즐겁게 해줬고, 소주 잔 부닺히는 우정은 고향의 향수를 잠시 잊게 해 줬다.내천 에스프레소만큼 그윽한 커피향, 신선한 성주참외 , 달달고소한 쿠키도 내 입에 딱! 다음도 기다려질 수 밖에 없다. 요근래 행복한 날중에 하루였다. 수식이 말대로 각자 성공한 삶이다. 노년이 비교적 아름다운 인생 같아서 내려오는 내내 좋았다. 友/만남과 축복 2025.05.14
제37차 총동창회(2025. 4.26) 좋은 카메라로 추억할 수 있도록 남겨주신 사진 덕분에 가능하고, 이렇게 저장해두어야 10년 후에도 우리들이, 내가 이랬구나 하고 더듬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외장 하드에 저장합니다.10년 후에도 모두 이 모습이 되도록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 友/만남과 축복 2025.04.27
거제도 동서네 홍소연 결혼(2025.2.15) 부엉이, 악마퇴출당일 아침식사 후 동네한바퀴장평아내아파트 - 거제삼성호텔 - 고현버스터미널 - 충혼탑 - 집(13200보), 초행길이라 빙빙돔 友/만남과 축복 2025.02.15
종가집 형님 팔순, 산수연 형님 산수연 축하드리오며, 앞으로도 20년 이상 무병 무탈하시기를 바라오며, 손자 손녀들 장성하는 모습 보시면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의 성장에도 영향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저는 큰아버지께서 동네 세미 옆 초대형 가마솥에서 대마를 삶아내면 그 껍질을 벗겨내어 삼베옷을 만드는 원자재를 갖다 말리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저도 그 작업을 많이 했지요. 껍질 속을 지릅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걸 말려서 발도, 깔개도 만들었지요. 그 때 큰아버지께서 가마솥에 발 화상을 입어 찬물에 담그시는 모습도 봤습니다. 그 인자하신 성품이 누구와는 다르게 오늘의 영광, 빛나는 가문으로 잉태된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友/만남과 축복 2024.10.27
스시이안앤 평택용죽점(회전초밥 전문점, 용죽5길 6-19) 12일 오후 3시 30분, 시식이 있어 가서 문어, 연어, 새우, 육회, 가리비 초밥을 먹었고요 , 소고기를 얹은 초밥도 괜찮았어요. 종류가 많아 다 먹을 수는 없어요. 맛이 입에 맞았어요. 좋아요. 友/만남과 축복 2024.06.12
2024 년 원단 오! 내천태양! 건강, 기쁨, 행복 비나이다. 내천 앞산황강 물줄기 품어안은푸른 꿈 담은 12폭 병풍8부 9부 능선 늘어진 산모퉁이예나 지금이나 어깨를 또닥또닥 맞대고 있구나!그 끝자락 건대로 내려오는산굽이는 형이 동생을 어깨동무하고 있네그기 내천 태양이힘차게 솟아 오르니금년은 희망과 기쁨과 행복과 건강이꽃길이로다.내 사랑하는 친구들만만세! 友/만남과 축복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