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5호기 중간정비 정지작업, 난 내 일이 있어 좋다.
휴일이어도 수용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이럴 땐 짬을 내어 신두리로 간다.
모래 언덕 한 바퀴 맨 발로 휘젖고 나면 후련하다.
발등을 적시는 바닷물은 내 마음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신두리는 나에게 햇볕, 바람, 갯뻘, 솔숲의 향을 다 내어줘서 좋고,
신두리 생태식물은 볼 때마다 새롭다.
마음 즐거움 한움큼 안고 오늘 하루의 주인이 되고 싶다.
6월 7일 : 학암포 해변 및 해안길
6월 8일 : 만리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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