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예쁘고 보고픈 꽃들이 만발했다.
감사하다. 태안까지 와줘서.
그 옛날 학교다닐 때는 지나가는 길에서 마주치기만 했는데.
힐끔 보았었는데.
태환이와 같이 가던 길 , 대동 연못!
세월이 48년이나 흘렀지만 아직도 그 때가 비교적 뚜렸하다.
그 꽃이 태안에 왔다.
꿈이라도 꾸어보고 싶다. 열여섯 그 시절로 돌아가는 꿈.
그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
쭈꾸미 향이 대신해줄 수 있을까?
해줬으면 좋겠다.
(이태리 아르노강 베키오 다리)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That's what they say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en all your heartaches will pass away
It's so easy to be smart
With somebody else's heart
But I don't know how to start forgetting you
What can I do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Just wait and see
But I will hurt till you come back to me
It's so easy to be smart
With somebody else's heart
But I don't know how to start forgetting you
What can I do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Just wait and see
But I will hurt till you come back to me
잠시만 아프면 된다고 합니다
남들이 내게 그렇게 말해줍니다
남들이 그럽니다
잠시만 아프면 된다고
그러면 가슴 아픈 건 사라진다고
다른 사람의 따뜻한 마음으로
달래진다고 그럽니다
하지만 당신을 잊을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주 잠시만 아프면 된다고 합니다
남들이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난 아플 것 같습니다
다른 이의 따뜻한 가슴만 있으면
쉽게 달래질 수 있다는데
당신을 잊을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다려 보라고
남들은 얘기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되돌아올 때까지 난 아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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