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 07:00 안중 10:30 황악산 입구 12:30 정상 14:00 직지사 14:30 식당 16:30 출발 19:30 안중(집)
태풍에, 비가 많이 와서 더 좋은 여행, 산행이 아니었나 한다.
"메아리"에 곳에 따라 집중 호우 주의보, 야영자제 등의 보도가 있었지만 약속이었기에 계획대로 했다.
고속도로는 우리 차만 달리고 있고, 덕분에 예정된 시간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산행할 때는 그리 많은 비는 아니어서 할 만 했으며, 그래서 추풍령 산하 황악산의 또다른 풍광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식당 오징어 덮밥은 두 그릇을 먹고도 자꾸 젖가락이 갔지.
비가 와서, 산행을 포기하고 마음 닿는 사람끼리 한 잔 기울인 사람도 있고.
노래방이 옛고향 친구 만큼이나 반가운 공간인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노래방으로?
여행은 추억을 만들고 때로는 상황에 따라서 끼리끼리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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