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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을/놀 자

태백산맥1,2,3

한라산 5 2019. 1. 7. 11:48

 1. 염상진 : 염무칠( 봉건사회 붕괴 전 노비, 붕괴후 신분회복하나 땅이 없어 노비와 같은 소작농)의 장남

                 광주사범학교 졸업

                 독립운동가 김범준의 러시아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

                 사회주의 창설로 인간생존의 방법을 뒤바꾸는 무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함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사회주의 선택

                주의를 지배하는 이성적 인간이 아니라 주의의 정치적 실현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변신

                지주계급 없애고 소작인 세상 만들자.

                남로당 보성군책, 벌교출생, 29세, 일정 때 적색농민운동 주도, 투옥 경력 있음

                 전남도당 부사령관 승진

                 휴전 후 지리산 잔비 소탕 때 총알이 떨어지자  부하 네명과 수류탄 자폭

                 염상구가 시신 머리, 경찰서에서 회수 머리만으로 장례(벌교) 

                  "살았을 때 빨치산이지 죽은 자는 빨치산이 아니다." 염상구!              


2. 김범우 : 지주 김사용의 둘째 아들 , 김범준(러시아 유학)의 동생

                순천중학교 졸업, 염상진 친구, 염상구의 2년 선배 

                초기 사회주의 이론 습득, 동의

                일본 징용으로 버마 전투 2년 참가, 영국군으로 자진 포로로 투항, 미국 작전요원 oss요원으로

                3개월간 전문교육 , 하와이 4개월 거주, 미군정요원으로 제의 받으나 거절,

                학교 선생으로 있으면서 좌익체포자 석방도움 주면서 

                김구의 민족주의 찬양

                인간생존의 양심을 밝히는 불씨를 얻고자 함 ,

               민족의 발견과 그 단결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고 주장, 주의가 정치 폭력화 반대

                거제도에서 마산 포로 수용소 이동,  반공포로로 위장 귀순, 휴전후 남로당 활동


염상구 : 우익 청년단체 감찰부장, 일자 무식, 염상진의 동생, 국회의원 행동대장

정하섭 : 남로당, 사회주의 신봉자, 술도가 장남으로 사회주의는 더 이상 안한다고 부모와 약속하고

             서울로 유학 자금조달 담당, 거제도 포로 수용소에서 월북


하대치 : 염상진 충직한 부하, 일본 지주 소작농으로 일제징용 전쟁참여, 사회주의 사상 심취,

              지리산 부사령관 승진, 휴전후 생존 남로당 활동


소화 : 월녀 딸로 무당, 정하섭 부친이 아버지(소화 모름), 정하섭과 사랑에 빠짐,

         정하섭 심부름 및 은닉시켜줌,


박해일 ; 해방전 영어선생, 일복족의 우월함과 조선족의 열등함 강의 , 신사참배 열성,

            성전승리 위해 군사교육 필요강조,

            200년 이상 지배종주국 가능성 교육, 해방후

            미군정 통역관, 학생들 원성 분노폭발, 군정 종료시 도 장학관으로 교육행정에 관여 ,

            우익에 의해 좌익과 함께 총살처형 당함


손승호 : 무쇠솥 공장 노동자 아들, 어머니 행상, 사범학교 졸업, 2000권의 장서 보유,

             사회주의 이론의 대가,

             염상진이 이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건 언젠가 포섭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평가,

             인간이라는 존재가 비인간성에 환멸, 

             이념이라는 것은 정치지향적인 인간들이만들어낸 허상

             인간은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가 아니오, 인간이 인간을 장담하는 것처럼

             어리섞음을 범하는 일은 없소, 나는 다만 인간이고 싶은 뿐이다.

             휴전 후 지리산 잔비 소탕 때 사살


남인태 : 경찰서장, 9살  때 주재소 소사, 아버지는 반농 반노동자,

            읍내 중심가 거주하면서 도시문화 혜택, 일본어, 일본화가 살 길이라고 교육,

            일본 순사 신임,  독학으로  검정고시 학력 쌓음,

           결국 아버지의 소망 순사로 승진, 

           해방후 경찰 경력자로 조직 재구성, 서장이 됨

            지주들에게 농간으로 쫏겨감


심재모 : 계업사령관, 육군 중위 (토벌대장, 경찰서장, 청년단장 지휘)


동학란 : 부패봉건 체제 타도(농민의 힘으로 농민이 원하지 않는 집권세력 타도,농민 80%),

            외세배격(일제 타도)

            동학란 해결 위해 정부가 청국과 일본에 지원 요청

            일본이 동학농민 적극 진압

                1. 청국 세력 압도 우선권 쟁취

                2. 조선 지배위해 방해세력 제거 

            청일전쟁 일본 승리, 러일 전쟁 일본 승리

           1905년 을사보호조약체결 : 조선 외교권 박탈

           1910년 한일합방 : 36년 일본 조선 지배

           동학농민이 3.1운동, 의병의 주세력 



대나무 전설 :

  전남 당양의 어느 고을 지주계급의 횡포로 소작농의 농민들이  겨울에서 춘궁기로 접어 들면서 

  먹을 양식이 없어 농민 세 명이 지주집에 쳐들어 가다가 지주 하인들에게 몽둥이로 맞아 죽었으나

  시체도 돌려주지 않고 한 구덩이에 매장하였다. 그래서 또 다섯명이 다른 방법으로 

  지주의 곳간까지 땅굴을 파고 들어갔다. 곳간까지 성공하였으나 곳간의 곡식이 너무 많아 땅굴이

  무너져 그 곡식에 깔려 다섯명이 압사하였다. 이들도 같은 구덩이에 한꺼번에 묻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 해 봄에 그 지주의 집, 땅 모두에 뾰족한 나무가 자라면서 노란 꽃을 피웠다.

   지주의 땅은 쓸모가 없게 되었다. 

   동네사람들 모두의 꿈에 그 나무를 꺾어면 뾰족한 창이 되니 그 나무를 꺾어 지주 집으로

   같이 쳐들어가 찔러 죽이면 피가 고일 것이고 그 피를 7명의 무덤에 뿌려달라는 것이었다.

   나무를 꺾어 지주를 죽이고 그 피를 무덤에 뿌렸다. 지주의 농토에 나던 뾰족한 나무는 없어지고

   지주 집에 나던 나무는 대나무였다는 것이다. 농토는 소작농이 나우어갖게 되어 모두 평화롭게 살았다.   



무능한 왕권과 지주계급의 횡포가 동학농민(동학란) 사회혁명의 발단이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외세에 의존한 것이 40년간 일본에 지배당하는 동기가 됨. 

해방 전후 사회상, 이데올로기 갈등도  일본의 착취, 지주계급의 과욕, 인구 80%의 노동자 농민들의 무지?(무교육)로

인해 발생되었으며, 교육 즉 학교가 무지에서 깨어나게 했고 지도자를 배출하고 사회개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현재도 가난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라는 것이다.

이상이 태백산맥 1,2,3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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