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교(2019.01.01 홍성길 촬영)
*** 승자의 웃음은 누구나 부러워하지만 패자의 눈물은 아무도 거덜떠보지 않는다***
* 소장농, 농민 서울 등 도시 이주 : 움막집, 판자집 달동네 형성, 지게꾼 등 막노동으로 생계유지
* 법대 선호 : 사법고시로 신분상승의 꿈, 부자들의 딸들은 법대생 선호, 고시합격자 사위감 1등
* 월북자 자손이 연좌제 때문에 겪는 고통을 그려내고 있다.
- 어머니의 눈물겨운 헌신, 법대를 진학하고 싶으나 철학과로 진로변경(신원조회),
어머니의 만류로 데모에 참여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고뇌, 결국은 혁명 속에서 아버지를 이해한다.
* 3.15 부정선거 : 고무신, 비누, 밀가루, 극장입장권 살포, 3명 합동공개투표, 투표용지 밀가루와 교환(통장)
- 깡패 동원(양복과 건당 5만환: 경찰 2달 월급)
- 마산데모 발포 : 11명 사망, 37명 부상(계기로 고대 선두로 전 대학, 고교, 일반시민 데모 동참)
- 4.19 혁명 민주정부 탄생, 5.16 군사쿠데타 발생(불량배 검거, 도로건설단, 월북가족 집중 조사)
* 구로동 가발공장 , 시골처녀 낭자머리 가발재료 이용, 가발공장 취직
* 베트남 참전, 독일 광부와 간호원 파견, 중동건설 참여로 경제 개발(가난 돌파구 마련)
- 월남 참전 전사자 가족 파산, 참전용사 40달러/ 1인, 월, 경부고속도로 건설
- 중동 오일달러 대량 유입
- 독일 광부(5000명) 간호원(2000명): 일부 미국 재이민, 소수 박사학위 취득과 의과대학 의학 공부,
대가로 1억3천5백만마르크 차관 도입
* 미군 px 물건 2억달러 송출(원조 3억달러)
* 청계천 피복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전태일 분신자살 : 22세, 전태일은 죽었지만 청계천 노동자의 마음 속에 살아 있음)
* 부실공사로로 와우아파트 붕괴 : 33명 사망, 40명 중경상
* 버스차장에서 가발공장, 피복공장, 양장점, 술집으로 이직(대부분) 그러나 야학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 10월 유신, 학생 데모, 정경유착, 불법 공무원 난무
- 긴급조치 : 기자 해직, 교수 해직, 노동탄압( 아직 축척해야지 분배할 때 아니야)
* 독일 광부 : 배상집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과목당 2마르크 학비, 대학 가고싶은 사람은 다닌다)
* 건설노동자 중동(사우디) 진출 : 안전모 가지고 비행기 탑승(공항 군대모습); 가난탈피 위해 선택
* 한라산 ; 소가 편안하게 엎드려 있는 형상
여자가 폭넓은 치마폭을 끝까지 다 펼치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모습,
그래서 한라산은 어머니의 산,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처럼 마음이 아늑하고 편안하다.
그 앞, 서로를 닮은 하늘과 바다는 저 까마득하게 먼 곳에서 맞닿으면서
수평선이 하늘인지 하늘이 수평선인지 분간할 수 없고 그 깊이를 모를 정적에 잠긴다.
***60년대 전후의 월북자 가족, 빨치산 가족의 삶, 4.19 및 5.16 격변기, 80년 신군부 광주 사태 정치환경 등 민족적 삶의 현실, 다양한 모습과 의욕을 보여준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모두가 사람답게 일하고 다같이 사람다운 대우를 받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 라고 청계천에서 노동운동이 시작된다.
- 공무원들도 지금은 그 때와 비교해서 많이 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공무원 위주, 공무원 편의주의, 이권개입 등 많이 있다. 노동자 중심, 교육생 중심 사회로 의식, 인식개혁과 실제로 그렇게 되어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공무원 중심 사회가 공무원을 부르고 청년의 희망이 공무원인 사회는 절대로 선진국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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