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읽는 CEO와 아침 미술관(이명옥)

** 마릴린 먼로와 케네디 대통령은 애인사이

   - [청색 마릴린] 마릴린 얼굴에 케네디가 990명 들어 있다.

** 국보 135호 신윤복의 [단오풍정]에는 네 여인의 목욕하는 모습을 동자승이 숨어서 보고있다. 조선시대도 성은 있다. 

**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예수가 너희 열두제자 중에 한 명은 배신할 거라는 말에 깜작 놀라는 모습 속에 수학이 있다. 

** 미켈란제로의 [천지창조], 끈기와 집념이 불가능한 목표를 완성하게 한다. 미술 교과서가 되었고,

   때론 경쟁이 목표의식과 투지를 자극하기도 한다.

** 피카소 역발상, 다양한 생각, 변화(개척, 놀이로 즐겨야, 열정, 야망)

** 칸딘스키 추상화, 우주질서의 겉모습이 아닌 본질인 평화[빨강,파랑, 노랑의 구성], 추상화는 겉모습이 아닌 본질이다. 

** 고흐,프리다, 뭉크 :  고통이 창조의 원천, 삶의 에너지로 변환시켜준다. 

** 풍속화첩(신윤복) : 봄날 개 두마리의 짝짓기 장면을 보고 귀부인은 다리를 들어올리고 몸종은 허벅지를 꼬집는다.

**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카라바조) : 아픈만큼 성숙해진다.

** 길 떠나는 가족(이중섭) : 지독한 생활고에 헤어지지만 아버지는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 가족사진(안창홍) : 과거를 지우는 것은 곧 기억을 상기시킨다는 것을 알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한다.  

안중들녘 까마귀 떼(2월 19일 오후, 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