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계산 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바쁜 사정으로 참석못하신 친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디. 당초 2월 1일 광화문에서 계획하였다가 사회적인 여건과 우리들의 모임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여 그러면 꽃피는 춘삼월로 하자고 잠시 미루었지요. 잘 알다시피 나쁜 코로나는 계속되었고, 5월이 접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고 일부 학생들의 등교가 결정되면서 많이 완화되었다는 판단하여 채원 친구가 양평으로 초대를 했었고 또 어떤 친구는 이제 한 번 모이자는 의견이 카톡에 올라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건강이 최우선이고 밀폐된 공간은 최대한 배제하고 가능하면 개방된 공간을 찾다가 보니까 청계산을 선택했고요, 여기에 불편한 분에게는 송구했습니다. 더운 여름과 원하지 않는 환경에 지혜롭게 잘 적응하여 건강관리 잘하여 주시고 어제 식비를 지원한 친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초칠회 슬로건은 [10년 후에도 이대로]입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
허삼술 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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