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가 골프 약속이 되어 있다길레 공이라도 사서 보낼걸 했는데 마음만 같이 했다.
내가 더 좋다. 니네들은 골프치면서 여유롭게 살았으면 좋겠고 이런 삶이 진짜 삶이다.
최병희, 최병일, 최별미래 다 키워놓고 홍보석과 김민주도 같이 하여라.
나는 부장이 되기 위해서 의무 골프를 했지만 그 때의 기억이 오히려 골프에 매력을 잃게했다.
내 백은 전날 실어놓고, 새벽 3시에 일어나 픽업하여 춘천 산 중턱까지 가면 8시,
해장국 먹는둥 마는둥하고 tee off하면 뒷땅이 다반사고 18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뭘 했는지 기억이 없었어.
오히려 뜨거운 탕에서 몸 풀 때가 더 좋을 때도 있지. 그러고 나면 또 밥 먹어야지, 집에다 태워줘야지.
그렇게 3년을 하고 부장이 되었다.
고요도 재무팀 총무팀에 있을려면 영업골프, 비지니스 골프를 해야할텐데.
현대 법인장이 될려면 골프는 필수 코스일지도 몰라.
잘 적응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는 즐기는 방법을 터덕했으면 좋겠다.
'나 > 우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인서 안중오다(2021.11.10) (0) | 2021.11.10 |
---|---|
최인서 하남 나들이(2021.8.4 ~5) (0) | 2021.08.06 |
2020년 추석(9/30~10/2) (0) | 2020.10.02 |
2020년 여름 어느 날(0721) (0) | 2020.07.24 |
한보라 결혼식(2020.6.6)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