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에 하남에 갔다. 지네 아버지 중국으로 떠날 때와 1월 말이다. 애들이 훌쩍 자라 있다.
병희는 중국 국제학교 대비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미술학원은 갈려고 한다. 미술에도 소질이 있는 듯 하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벌써 중국에 들어가 있었을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병일이는 6월 2일이 두돌인데 ABCD, 니하오 쌔쌔, 어머님 아버님 한다. 말 배우는 속도가 병희보다 빠른 것 같다.
병일이는 건강도 우월한 것 같고, 병희는 5세 때 앓고난 이후로 체력이 저하된 것처럼 보인다. 조금만 이상하면 감기부터 온다. 건강해야 할텐데. 잘 먹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병희는 엄마 바라기가 되어 있다. 지네 아버지 빈자리가 있어서 일까? 아님 미운 7살일까. 엄마 치마만 잡고 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 또한 지나가야 한다. 병희는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 하는 행동이나 듣는 능력, 집중력이나 퍼즐게임, 레고조각 맞추기 하는 것을 보면 공간지각 능력이 있어보인다. 성격도 지네 아버지 판박이이다. 한글도 3개월 전에는 볼 생각도 안했는데 지금은 글자를 대부분 안다.
월요일 떠날 때 열이 나는 것을 보고 와서 마음이 아팠는데 목요일은 유치원에 갔다니 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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