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이 캐츠비의 일대기를 풀어 쓴 소설이다. 캐츠비는 2차 세계대전에 참여하여 소령으로 제대하였으며, 상류층 데이지와 사랑하나 부와 신분 격차를 이기지 못하고 차인다. 캐츠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돈을 모아 거부가 된다. 데이지의 대저택 맞은 편에 버금가는 호화주택을 마련하여 매일 초화화 파티를 연다. 데이지와 재회를 꿈꾸면서.
데이지와 캐츠비는 여행중, 데이지가 차를 몰고 가다가 자동차 정비소 부인을 치여 죽인다. 캐츠비가 사고를 낸 줄 알고 그의 남편 윌슨이 권총으로 캐츠비를 죽인다.
부, 야망, 사랑을 쫒다가 허망하게 생을 마감한 캐츠비, 마지막 장례식 장면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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