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프카를 읽고, 하루키가 윤대녕과 빌 브라이슨과 레이드몬드 챈들러를 만났다. 내게는 시간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10여년 정도 시력이 남아 있을 거라고 진단했다.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
글 쓰는 시각장애인의 에세이집이다. 보통 사람은 마사지샵으로 알고있는 곳을 이들은 시술실이라고 한다. 그 안에서 손님들과의 이야기, 그들의 습성,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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