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집출발 10:00 월출산 입구 정상 12:00 14:30 주차장 목포 북항 14:50 20:30 안중 집착
탐방지원센타 - 바람폭포 - 통천문 - 천황봉(809) - 사자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주차장
영암을 지나디면서 월출산을 눈으로만 보고 다니다가 새마음금고 산악회와 오르게되었다. 수년전에 회사 산악회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기온 때문에 15,16일 전력대란이 일어났던 것처럼 오늘도 장난이 아니었다. 여름산행을 좀 했지만 오늘처럼 땀을 많이 흘려보긴 처음이다.
달이 제일 먼저 뜬다하여 이름지어진 월출산! 기암절벽이 매우 남성적이고 경이롭다. 설악산 대둔산과는 또다른 느낌. 아! 산이로다.
정상에서의 감회는 땀흘린 댓가가 그대로 돌아왔다. 역시 노력한 만큼 내어주는 것 같다.
탐방로 입구에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6형제 바위 쪽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와 사자봉(날씨 때문인지 한산하다)
6형제 바위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
정상
해발 510m, 지상고 120m, 길이 54m, 폭 1m의 구름다리(현수교, 우리나리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목포 북항(양쪽으로 횟집이 즐비하다)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주머니가 엿을 팔고있다. 참 열심히 사시는 아주머니를 보고 북항에 온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진짜로 입안에 달라붙지 안았고 향이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기침 가래 속쓰림 니코틴 제거에도 효과가 있었으면 하고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