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로 28일 상해에서 귀국, 병점에서 인서네가 먼저 도착, 합류하여 몇 시간을 같이 보냈고, 병희네는 2박을 하고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고 외할머니가 기다리는 청주로 떠났다. 평택, 달과 8tree로 이사를 하면 같이 보내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질 것이다. 병희 아빠는 출근관계로 3일 출국하였고, 병희는 다음 주 등교함으로 7일 출국예정이며, 병일이는 예방주사를 맞을 예정이고, 병희는 4일 안과 검진예정이다. 우선 애들 셋이 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으며, 병희는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 해리포터 영화를 원어로 보면서 50%는 이해한다는 애기를 듣고 깜작놀랐다. 언어습득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많이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5번만 반복해서 본다면 내 것으로 할 수 있다. 병일이도 입이 살아있고 행동이 병희와는 또 다르다. 인서는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따라 하는데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만큼 언어사용이 달라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가 아무리 잘 해줘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미 5개월 때 느끼긴 했지만. 어쩌면 지금이 최고 예민한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미운 오리새끼가 되는 시기가 더 빠른가? 영리하다는 뜻이지. 최대한 엄마아빠가 배려해야 하고, 아이스크림은 줄이고 영양간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으면 좋겠다.
하여튼 부모가 같이 책을 읽어야 한다.

임시거주 투룸


















































병일이는 고소 공포증이 있다















































'나 > 우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아버지 생일(2025.3.24) (0) | 2025.03.25 |
---|---|
최윤서 100일 (0) | 2024.12.21 |
2023 장흥방문(2023.8.6~11) (0) | 2023.08.12 |
병희네 입국, 가족 하루 보내기(2/8입국, 2/15 출국) (0) | 2023.02.08 |
장흥, 마음을 두고 오다(2022.3/21~3/31) (0) | 2022.03.31 |